
약물 운전 이어 농지 조사까지…‘규제 확대’에 위축되는 환자들
정부 정책이 정신과 질환 환자의 사회적 활동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약물 운전 단속 강화와 농지 조사 과정에서 정신과 질환과 인지장애 환자에 대한 규제가 확대될 경우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2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시행한다. 개정안은 어지럼증이나 졸음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면허 취소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사안으로 재차 적발될 경우 2년 이상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

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AI 임상 실증…진료현장 적용 가능성 확인

-
건강관리협회 “AI 활용해 건강검진 수준 높이겠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창립 58주년을 기념하는 ‘제22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본회 추담홀에서 의료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뷰노(AI...
-
KMI,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보건의료 중대재해 예방’ 맞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보건의료 중대재해 예방 및 위기관리를 통한 국민 및 근로자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 중요...
-
서울대병원, 초대형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연구 추진
서울대병원이 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로부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약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초대형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연구 ‘코모젠D(KOMOGEN-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모젠D&r...
-
분당서울대병원 이평복 교수, 대한통증학회 회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가 대한통증학회(The Korean Pain Society) 신임 회장에 오른다.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2년이다. 대한통증학회 기획이사는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가 맡는...
-
제한적 정보·부족한 인력… 자살예방법 과제 산적
“도움을 드리고자 자살 위험이 높은 관리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면 이미 ‘상 중입니다’라거나 ‘입원 중입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채규창 광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예방 ...
-
자살예방 체계 핵심은 “경찰·소방·센터 간 신속 정보제공”
자살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의 정보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앞서 8월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 개정안은 경...
-
정보 연계 강화한 ‘개정 자살예방법’ 실효성 높이려면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정부·지역사회·의료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효과적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전략 모색 ...
-
살찔수록 생존율 높다는 ‘비만의 역설’, 위암은 성별따라 달라
비만이 위암 사망 위험을 낮추고 기대수명 늘려준다는 ‘비만의 역설’이 입증된 가운데, 성별에 따른 차이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으로 규정된 비만이 오히려 사망 위험을 낮추고 기대수명을 늘려...
-
“군중눌림 피해, 예측·감지하는 지침 마련 필수적”
지난달 29일 군중눌림으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중밀집 관련 지침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7일 왕순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마음안심버스·심리부스 철수…남은 상담 창구는
5일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이 마무리되면서 정부에서 지원하던 현장 심리지원부스 및 진료소 운영이 종료된다. 일반 국민에게 대면으로 제공하던 심리 상담은 끝났지만, 전화를 통한 비대면 심리 지원 서비스...
-
“트라우마 극복, 주변의 지지가 많은 도움될 것”
사람이 큰 사고나 자연재해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공포감을 느끼고 정신적으로 외상을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흔히 말하는 ‘트라우마’다. 일생 동안 한 번이라도 트라우마를 겪...
-
“이제라도 현실에 맞는 재난대응지침 만들어야”
이태원 사고가 대규모 사상자를 일으킨 이유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이는 가운데, 먼저 재난대응지침부터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계는 책임소재를 따지기 보다는 향후 ...
-
매년 의대교수 100여명 정년퇴임… “지방 공공의료에 활용해야”
“해마다 의과대학 교수가 100명씩 정년퇴임하고 있습니다. 퇴임 후 계속해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의료현장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시니어 의사 매칭 사업’은 시니어 의사들이 의...
-
이태원 사망자 대부분 ‘외상성 질식사’, 어떻게 대응해야 했나
150명이 넘는 사망자를 초래한 대규모 압사 사고. 의료 전문가들은 이번 참사의 주요 사망원인이 ‘외상성 질식사’라고 보고 있다. 밀집된 군중으로 인해 인파 사이나 장애물에 눌려 숨을 쉴 수 없게 되면...
-
‘이태원 참사’ 생존자, 아직 진료 받지 않았다면
이태원 참사 생존자들 가운데 아직 진료를 받지 않았다면 당장 내원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당부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태원 현장 생존자의 다리 멍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
-
2040 발병 높은 ‘강직척추염’, 허리 디스크로 여기기 십상
현대인 10명 중 8명은 살면서 허리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 통증은 그만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강직척추염’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정한 강직척추...
-
CPR 방법 몰라도 심정지 환자 구할 수 있다
‘이태원 참사’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구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CPR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전문가는 응급상황 시 CPR 정확한 절차가 떠오르지 않더라도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다...
-
“사람 많은 곳 무서워”…출근길 두려워진 시민들
‘밀치고 치이고’ 전쟁 같은 출근길.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하는 최지원씨(30)는 사람들로 꽉 찬 지하철을 탈 엄두가 안 났다. 어떻게든 끼어 탔던 예전과 달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이태원 참사 영상을 ...
-
인파에 깔려 심정지…4분 이내 심폐소생술 해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을 맞아 몰린 인파로 230여명의 사상자가 생기는 참사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30일 오전 6시30분 현재 149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사고현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