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얀센 백신을 맞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에 대해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판단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돌파감염 추정 사례 기준에 합당한 사례이기 때문에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예비역 신분인 김성규는 이달 10일 얀센 백신을 맞았고 지난 25일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을 접종하고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확진된 것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돌파감염 사례는 24일 기준 총 44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26명, 아스트라제네카 18명이며, 얀센 백신은 24일 기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 팀장은 "현재 방대본은 주1마다 돌파감염 현황에 대해서 분석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돌파감염 추정 사례 정의에 합당한 것, 권장 접종 뒤 14일 이후 확진된 케이스가 44명이다. (해당 사례가) 24일 이후 확진된 경우라면 다음 집계에 (돌파감염 사례자로) 포함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얀센 접종 2주 뒤 확진된 사례로 (바이러스) 노출이 14일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별도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돌파감염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사례는 지난 17일 기준 총 3건이다. 9건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 조사한 결과 3건이 주요 변이 바이러스임을 확인했다"며 "돌파감염 사례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 등은 사례들이 더 추가돼야 해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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