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예정 장병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12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

입영예정 장병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12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 절차도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1-07-06 14:42:07 업데이트 2021-07-06 15:56:12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오는 12일부터 입영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군부대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감염으로 인한 국방 공백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군 장병을 대상으로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일부터는 입영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접종대상자는 병무청 또는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 모집병 및 부사관 후보생이며, 입영 전 예방접종이 의무사항은 아니므로 희망하는 경우에 접종을 받으면 된다.

국방부 소관의 징집병‧모집병‧부사관후보생 외 의무경찰/해경/소방,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카투사 등 복무예정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추진단은 "신병 교육훈련 기간에는 2차 접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영 전 1, 2차 접종을 완료(접종 간격 21일)할 수 있으면 접종을 신청하길 바란다"며 "입영 전 백신을 접종하지 않더라도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은 입영 후 별도 계획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입영 예정자는 오는 7일부터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 대상자로 등록하고, 방문하고자 하는 예방접종센터에 개별적으로 연락(유선 또는 현장방문)해 접종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입영예정 장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8월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추진단은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에 대한 절차도 각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 중 기업인 등 경제인은 기업인 출입국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소관 부처의 심사를 받아 접종을 진행해 왔으나, 7일부터는 관할 시·도에 신청, 심사하는 것으로 절차가 간소화된다.

지자체 필수공무 출장자도 현재는 시·도 심사 후 질병관리청 승인절차가 진행됐으나, 7일부터는 질병관리청 승인절차가 생략된다.

다만, 중앙부처 필수공무 출장자는 현행 절차대로, 소관 부처 심사 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그간 출장기간·국가를 한정해 중요한 경제활동 및 필수공무출장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했으나, 7일 이후에는 출장기간과 국가에 대한 심사기준을 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는 7∼8월에 계획 중인 지자체 자율접종의 하나로,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절차의 지자체 확대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출국 기업인들의 예방접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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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