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44명… 사흘째 20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44명… 사흘째 2000명대

정부, 의료대응 역량 선제 보강 위해 수도권에 병상확보 행정명령

기사승인 2021-11-05 09:40:52 업데이트 2021-11-09 09:45:13
사진=임형택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44명으로 확인됐다. 사흘째 2000명을 웃돌고 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확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환자는 2344명이다. 국내 발생은 2324명, 해외유입은 2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37만5464명이다.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82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6명(치명률 0.78%)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97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인천 152명 △광주 11명 △대전 24명 △울산 5명 △세종 2명 △경기 740명 △강원 22명 △충북 35명 △충남 106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경북 84명 △경남 33명 △제주 6명 등이다.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6만47명으로 총 4139만861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80.6%에 해당하며 18세 이상 성인 인구대비 92.5%를 차지한다. 이날 12만319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909만928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76.1%, 18세 이상 성인 인구 대비 88.5%다.

최근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청소년과 고령층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곧 수능시험과 전면등교를 앞두고 있는 만큼 청소년층의 확산세를 간과해선 안 된다. 또 최근 70대 이상 확진자의 77.4%가 돌파감염으로 확인되면서 고령층 추가접종도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 여건에 맞는 접종지원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하루 7000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날 수도권 지역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비상 상황까지 염뒈 두면서 의료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보강하기 위함이다. 향후 하루 1만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