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환자까지 겨눈 20년 전 기준의 낙인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4/13/kuk20260413000336.222x170.0.jpg)
정신과 환자까지 겨눈 20년 전 기준의 낙인 [취재진담]
“처방약을 먹고 운전하면 정말 처벌받나요?” 정부가 ‘약물 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런 질문이 잇따라 올라왔다. 최근 공개된 단속 기준에 따르면 프로포폴, 에토미데이트 등 마약류 의약품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문제는 불안장애, ADHD 치료에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도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환자들까지 도로 위 잠재적 범법자로 인식...

떨림보다 앞서 찾아오는 파킨슨병 ‘전구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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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세요? 그럼 이 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후두암은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두경부암의 약 30~40%를 차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후두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8900명이며 이 중 90% 이상이 남성이었다. 후두암 환자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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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 다녀와서 잘 먹지를 못한다면
연일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창 뛰놀고 해맑던 자녀가 어린이집 다녀온 어느 날 저녁부터 잘 못 먹고 기운 없어 한다면 수족구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손발에 퍼지는 붉은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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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등급 수험생 중 86% 의대 지원
작년 자연계열 수험생 중, 내신이 1.0x등급인 학생의 86.0%는 수시에서 의대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가 전년도 수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학생들을 분석한 결과이다. 자연계열 1.0등급 수험생, 86%는 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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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참다 간 평생 후회… 수술보다 먼저 해야 할 것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이다.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거나 하루 종일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습관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 허리통증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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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P주사 만병통치약 아냐, 중요한 건 ‘이것’
최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Rich Plasma)’을 활용한 시술, 일명 ‘PRP주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PRP주사는 환자의 혈액을 뽑은 뒤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혈소판(Platelet) 성분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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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되는 어깨 통증 주범 회전근개파열
어깨에는 관절을 움직이고 안정시키는 네 개의 힘줄이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퇴행성(만성), 외상 등으로 인해 4개의 힘줄 중 1개 이상이 손상되거나 끊어지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손상은 어깨 관절에 발생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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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 부족해도 평생 약 복용하면 정상 생활 가능
갑상선저하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해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갑상선저하증 환자는 68만 명에 달한다. 피로감, 체중 증가, 추위를 많이 타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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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트라이’ 주인공의 중증근무력증 재발… 어떤 질환인가?
최근 방영되고 있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이유가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이었음이 밝혀져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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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인 줄 알았는데… 2030 남성에게 많은 강직척추염
아침에 허리가 뻣뻣하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요통이 심하다면, 단순한 허리디스크가 아닐 수 있다. 강직척추염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 특히 20~30대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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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곳으로 들어간 돌의 제자리 찾기
이석증(BPPV)은 어지럼증으로 신경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이 호소하는 질환이다. 귀 속 전정기관에 있는 ‘이석’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어지럼증이 발생하는데, 없던 돌이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원래 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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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전 단계 ‘증상 없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조기검진이 답
38세 이모씨, 건강검진 결과에서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산부인과를 찾았다. 다행히 1단계로 진단 받았고, 6개월 후에 정기 검진하기로 했지만,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자궁경부암 전 단계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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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터널의 끝, 남겨진 환자들의 상흔 [취재진담]
끝이 보이지 않던 의정 갈등 터널에 드디어 빛이 들기 시작했다.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들이 지난 12일 전원 복귀를 선언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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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시야 흐림과 통증··· 혹시 시신경이 보내는 경고신호일까? [진료실 건강팁]
어느 날 아침, 한쪽 눈이 뿌옇게 보인다.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눈을 움직일 때마다 묵직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런 증상을 경험했다면, 단순한 피로나 안구건조증이 아니라 시신경염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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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은둔’의 연결고리…소통엔 긴 호흡이 필요하다 [데스크 창]
은둔엔 이유가 있다. 누구도 그 이유에 대해 함부로 평할 수 없다. 26세 취업준비생 A는 취업을 못한 좌절감이 크다. 대학에 입학한 B는 부모의 권유로 택한 전공을 쫓다가 학업에 흥미를 잃었다. 30세 C는 직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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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이란 이름의 지옥 [취재진담]
“환자를 둔 가족은 ‘간병’이라는 병에 걸립니다. 빠져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에 갇힌 듯한 고통입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26일 ‘환자샤우팅카페’ 행사를 열고 서울에서 공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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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뀌면 보건복지 정책도 좌초? 새 정부서 연속성 보장해야 [취재진담]
“정권 바뀌면 백지화되겠죠?” 대통령 직속 기구 관계자가 한 말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언한 대로 ‘인구 국가 비상사태’ 상황에서 저출산·고령화 정책 추진을 위해 머리를 싸맸던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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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 오남용에 품귀까지…시급한 대응책 [취재진담]
최근 방영된 한 드라마를 보고 기자는 눈살을 찌푸렸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향정신성 의약품, 일명 ‘공부 잘하는 약’을 복용하게 된 이후 놀라운 성적 향상이 이뤄진 것처럼 연출했다. 극 중 한 인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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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보폭 넓혀야 [데스크 창]
곳곳에 자리 잡은 약국을 금연상담소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국가가 있다. 강력한 금연정책을 전개 중인 캐나다의 이야기다. 캐나다 국민은 약국에서 금연 시도 등록을 하고, 상담과 함께 니코틴 보조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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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의 무게 [취재진담]
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은 의료윤리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NICU 간호사들이 신생아 사진을 몰래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낙상 마렵다”는 글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