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헬스케어, KMDICA 손잡고 인도네시아 전문병원 시장 수출 박차

파인헬스케어, KMDICA 손잡고 인도네시아 전문병원 시장 수출 박차

기사승인 2020-10-28 13:10:35 업데이트 2020-10-28 13:10:44
▲사진설명= 신성호 KMDICA 인도네시아센터 센터장(왼쪽)과 신현경 파인헬스케어 대표, 제공= 파인헬스케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파인헬스케어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KMDICA) 인도네시아센터와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Lime(Life Information Medical Experience)'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원격진료시스템 '라임 팀(Lime Team)' 서비스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 현지 센터 공급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기관 수요 발굴, 판로 개척, 공동 영업 및 의료 인력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파인헬스케어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글로벌 표준 수립 등에 필요한 발전적 방향에 대해 손을 잡고 포괄적 협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로 인도네시아센터 현지에 공급될 '라임 팀'은 국내의료기관 EMR 인증 규격에 맞게 개발된 비대면 온라인 원격진료 시스템으로 멀리 떨어진 두 의료기관이 Lime 플랫폼 안에서 하나의 팀(Team)이 되어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임 팀은 원격지 의료기관의 화상 협진 진료를 구현하는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EMR)으로,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원격진료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다자의 의료진이 하나의 동일한 의료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다학제 진료, 공동 처방, 실시간으로 의료정보공유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있다.

신성호 KMDICA 인도네시아센터 센터장은 “의료를 위한 ‘적정 거리(Appropriate distance)’를 확보하는 ‘적정 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다”라며 “라임 팀을 통해 감염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진료 서비스를 누리면서 동시에 사회적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진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의료 서비스의 공간적 제약은 줄이고 진료 접점은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라임 팀이 향후 인도네시아를 넘어 전 세계 의료 환경의 가치 사슬을 다각화하고 기존의 산업을 혁신할 플랫폼으로서 인도네시아 현지의 환자들이 받는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전 세계, 각 분야의 전문의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사회의 ‘국경없는 의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현경 파인헬스케어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2014년 이후 국민건강보험을 도입했으며 법적으로 원격진료를 장려하는 국가로 의료 서비스 신흥 강국이 될 것”이라며 “라임 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저변 확대하는데 교두보가 될 것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상황을 고려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언택트 방식의 원격 화상 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사전에 서명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는 형태로 협약을 체결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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