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가 흰 똥을 쌌어요”…기저귀에서 시작된 희귀 간질환 가족의 사투
“작년 한 해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극단적인 공포’라고 말할 것 같아요.” 지난 2024년 12월, 아이를 품에 안고 웃던 평범한 엄마였던 김지수 PFIC 환우회 대표는 해가 바뀌고 ‘희귀 간질환 환아의 보호자’가 됐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아이는 누구보다 사랑스러웠고, 건강하게 자라리라 믿었다. “내 아이가 아플 거라고 생각하는 부모는 없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김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입센코리아 사무실에서 ‘희귀 간질환 환자 목소리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세계 희귀질환...

한국형 주치의제 성공 조건은…“환자 중심 설계·보상체계 개편 해야”

-
CDMO 글로벌 1위 노리는 삼바, 이유 있는 생산력 확보 [가봤더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2바이오캠퍼스의 첫 포문을 여는 5공장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25년 첫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32년 4개의 신공장이 가동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생산 규모는 물론 위탁생산(CDM...
-
서울대병원 파업 일주일만에 종료…인력 충원 등 합의
서울대병원 노사가 임금 인상, 인력 충원 등에 합의하며 일주일간 이어진 노조 파업이 막을 내렸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
-
조산·난임 늘며 ‘CVI 환아’ 증가 우려…“조기개입 필요”
늦은 결혼으로 평균 출산연령이 늘며 조산과 난임이 많아지는 가운데, 출산 과정 중 뇌출혈이나 뇌허혈 등 뇌 부분에 손상이 생겨 시각 문제를 갖는 ‘뇌성시각장애(Cortical Visual Impairment, CVI)’ 환아가 증가...
-
의대 정원 확대에… 의료계 “강력 투쟁” 반발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여부와 규모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료계와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강력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7일 용산...
-
조명희 “의대 증원만으론 해결 어려워… 수가 인상해야”
정부가 오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검토 중인 가운데 필수의료·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선 수가 인상도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
-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의료계 “대규모 파업”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000명 이상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시 대규모 파업에 나서겠다고 응수했다. 17일 대한의사협회는 용...
-
“의료기기 부작용 책임지고 관리”…의료기기산업협회, 전담부서 신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제4차 이사회에서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을 의결하고 이를 수행하는 전담부서인 ‘공제사업부’를 신설했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은...
-
휴메딕스, 장기 지속 치매치료제 식약처 IND 승인
휴메딕스가 지속 치매치료제 개발을 통해 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매치료제 ‘GB-500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B-5001은 ...
-
“맞벌이 월급 60%가 치료비…발달장애아동 치료 중단 위기”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실손보험급 지급 중단 이후 발달장애 아동 가정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 가정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지난 12일 국...
-
쑥쑥 크는 어린이 건기식 시장…‘맛’ 사로잡는 제품 속속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는 아이들의 복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맛’을 사로잡은 제품들을 내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
“더는 미룰 수 없다”… 복지부, 확고한 의대 증원 의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제5차 의사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어느 때보다 의사인력 증원에 대한 국민적 ...
-
“MRI 급여 확대 후 중증 뇌질환자 조기 발견 2배 늘어”
이른바 ‘문재인케어’(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으로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급여 적용이 확대되면서 중증 뇌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혜숙 더...
-
자생한방병원, 국내 최대 ‘한약 통합조제시설’ 본격 가동
자생한방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 통합조제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16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한약재 규격품 가공, 한약·약침 조제, 배송 등 모든 공...
-
셀트리온, 램시마SC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 공개…글로벌 처방 확대 나서나
셀트리온이 17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 램...
-
국민 3명중 2명 “COPD 들어본 적 없어”
국민 3명 중 2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폐의 날’ 20주년을 맞아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폐 질환 관련 국민인식조...
-
바이오헬스 범정부 컨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바이오헬스 분야의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 나노 기술 등 첨단 기술과 바이오헬스와의 융·복합을 체...
-
전남대병원 응급실, 매년 300명 왜 사망하나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내원 후 사망한 환자가 매년 300명 가까이 발생했다. 전남 각지에서 병원까지 이동 시간이 길어 골든타임을 놓친 경우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의료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
“일상 의약품이 마약으로”…막을 방도 없나
식욕억제제 등이 무분별하게 처방되며 마약류 의약품으로 활용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마약류 의약품 처방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
-
표류 중인 임신중절약, 국내 도입 문 열릴까
온라인 불법 유통망을 통해 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상품명 미프진) 불법 구입이 꾸준히 야기되고 있어 정식 도입이 필요하다는 시민 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긴급도입 필수의약품’으로서...


